사회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일정 총정리

화성언니 2026. 4. 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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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예매 방법과 일정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일반 상영작은 4월 17일 오전 11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며, 57개국 237편 라인업과 장기하 첫 솔로앨범 '산산조각' 상영회까지 올해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를 모두 담았습니다.

3줄 요약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 29일~5월 8일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
  • 일반 상영작 온라인 예매 4월 17일 오전 11시 시작, 57개국 237편 상영
  • 장기하 음악 인생 24년 만의 첫 솔로 정규앨범 '산산조각' 영화제 최초 공개

 

매년 봄이면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JIFF)4월 29일(수)부터 5월 8일(금)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열흘간 펼쳐집니다.

올해 5월 황금 연휴와 일정이 딱 맞아떨어지면서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분들에게도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4월 17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일반 상영작 예매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예매 일정 한눈에 보기

전주국제영화제 예매는 관객 유형별로 시작일이 다르게 운영됩니다. 아래 표에서 한 번에 확인해 두세요.  

예매 유형 시작일 및 시간 방법
장애인·휠체어 이용객 사전 예매 4월 9일~16일 이메일 접수
전주 시민 사전 매표 4월 14일~ 전주영화제작소 4층 현장
개·폐막식 예매 4월 15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일반 상영작 예매 4월 17일 오전 11시 공식 홈페이지 온라인

 

전주 시민이라면 4월 14일부터 전주영화제작소 4층 휴게실에 마련된 사전 매표소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정준호 집행위원장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 인상적이에요.

"전주 시민들조차 전주에서 영화제가 열리는 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설사 영화를 본다고 해도 예매가 쉽지 않다"는 솔직한 고백이었는데요, 올해 시민 전용 사전 매표 창구를 별도 운영하면서 접근성을 낮추려는 시도가 보입니다.

지역 축제가 정작 지역 주민에게 낯설다는 문제는 비단 전주만의 이야기가 아닐 텐데, 영화제가 그 벽을 조금씩 허물고 있다는 점이 반가운 변화입니다.

 

이슈 분석 및 배경

전주영화제가 지금 이 시점에 더 특별한 이유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와 실험영화의 성지로 불리는 영화제입니다. 상업 영화 위주의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에요.

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 체제로 운영되는 올해 영화제는 "조금 더 낯선 영화들을 만난다"는 기조 아래 편성되었으며, 57개국 237편이라는 방대한 라인업이 그 기조를 뒷받침합니다.

다만 일부 보도에서는 상영 초청국을 54개국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어, 최종 편성 과정에서 소폭 조정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준호 집행위원장은 2022년 12월 선임 이후 이번에 연임을 확정하며 "책임감을 갖고 영화제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예매 경쟁이 치열해진 데는 이유가 있다

일반 상영작 예매가 오전 11시에 시작되자마자 상당한 경쟁이 예상됐던 건 이유가 있습니다. 237편이라는 방대한 분량 속에서도 화제작 티켓은 빠르게 소진되는 편이거든요. 올해는 여기에 한 가지 새로운 제도가 더해졌습니다.

개막일 이후 영화 취소 시 티켓 1매당 1,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이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데요, 표를 예매해 두고 오지 않는 노쇼 관행을 줄이고 원활한 예매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입니다.

일상에서 콘서트나 스포츠 경기 취소 수수료가 익숙해진 것처럼, 영화제에서도 이런 문화가 자리 잡히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놓치면 아쉬운 올해 주목 상영작

전주국제영화제 예매를 앞두고 어떤 작품을 볼지 고민된다면 아래 세 편은 특히 눈여겨볼 만합니다.  

  1. 개막작 '나의 사적인 예술가' — 켄트 존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4월 29일 개막식의 문을 여는 작품입니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신현준과 고원희가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 폐막작 '남태령' —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5월 8일 영화제에서 베일을 벗은 뒤 내달 극장 개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폐막작 예매는 4월 15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합니다.
  3. 장기하 '산산조각' 상영회 — 음악 인생 24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솔로 정규앨범을 영화제 상영 형식으로 공개하는 독특한 프로젝트입니다. '하얀 기하', '까만 기하', '베개몬' 등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영상이 함께 구성되어 음악계와 영화계 양쪽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상영회 예매는 4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일반 상영작과 함께 진행됩니다.

 

장르적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아티스트 장기하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떤 정체성을 드러낼지, 음악 팬이라면 한 번쯤 직접 확인해 보고 싶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전주영화제 관람 꿀팁

처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거나 더 알차게 즐기고 싶다면 아래 사항을 미리 챙겨두시면 좋습니다.  

  1. 배지 활용 — 유료 배지 소지자는 하루 최대 3매까지 현장 예매로 무료 티켓을 발권할 수 있고, 굿즈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받습니다. 배지 사전등록은 전주국제영화제 배지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2. 취소 마감 시간 확인 — 상영 60분 전까지 취소가 가능하며, 개막일 이후 취소 시 1매당 1,000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3. 주차 대신 대중교통 — 영화제 기간에는 영화의거리 일대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4.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즐겨찾기 — 전체 상영 시간표, 프로그램 변경, 추가 예매 일정 등 최신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봄 황금 연휴를 전주에서 영화와 함께 보내는 것, 생각보다 훨씬 근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주국제영화제를 어떻게 즐기실 계획인지, 댓글로 나눠주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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