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고려아연 주총 현장 노조 시위, MBK 철수 요구하며 긴장 고조

화성언니 2026. 3. 24. 12:25
반응형

2026년 3월 24일 고려아연 주주총회 현장에서 노조가 MBK파트너스 철수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중복 위임장 확인으로 개회가 1시간 지연되며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어요.

  • 고려아연 노조, 주총 현장에서 MBK파트너스 비판 시위 전개
  • 중복 위임장 문제로 주총 개회 1시간 지연(9시→9시 54분)
  • 최윤범 회장 측과 MBK·영풍 연합의 이사 선임 표 대결 진행

 

2026년 3월 24일,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노동조합원들이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어요. 이날 노조는 "MBK는 국가기간산업에서 철수하라", "홈플러스를 망친 MBK에게 국가 기간산업을 맡기겠나"라는 메시지를 담은 피켓을 들고 경영권 분쟁 중인 MBK파트너스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주총 현장 상황

 

고려아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는 오전 9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중복 위임장 확인 절차로 인해 실제 입장은 9시 54분에야 시작됐어요. 약 1시간가량 지연된 거죠.

 

일부 주주들의 위임장 명단이 겹치면서 확인 절차를 위해 주총장 입장이 제한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에요. 사실 이런 중복 위임장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에요. 2025년 1월 임시주주총회와 3월 51회 정기주주총회에서도 똑같은 일이 발생했거든요.

 

 

현장에서는 경호 인력이 대거 배치되고 외부 인원이 적극 통제되는 등 삼엄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다행히 노조 시위는 충돌 없이 마무리됐어요.

 

노조 시위 핵심 메시지

 

전국금속노조 고려아연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은 오전 9시부터 코리아나호텔 앞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어요. 노조가 주총 당일 공개적으로 MBK파트너스를 비판하며 최윤범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힘을 실은 거죠.

 

노조가 내세운 주요 구호는 다음과 같아요.

 

구호 내용 의미
"국가기간산업에서 철수하라" MBK의 고려아연 경영 참여 반대
"홈플러스를 망친 MBK" 과거 MBK의 홈플러스 경영 실패 사례 지적
"끝까지 지켜낸다" 현 경영진 지지 의사 표명

 

 

노조는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 후 경영 실적 악화를 초래했다는 점을 들어, 국가 기간산업인 고려아연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어요. 또한 영풍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비판 대상이었습니다.

 

이슈 분석 및 배경

 

왜 이 시위가 중요한가요?

 

고려아연은 단순한 민간 기업이 아니에요. 아연, 납, 은, 구리 등 10여 종의 핵심 금속을 생산하는 국가 기간산업이거든요. 이런 기업의 경영권이 사모펀드로 넘어가면 경제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

 

노조의 시위는 단순히 회사 내부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과 연결된 문제라는 점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노조는 "MBK 노조 반발이 표심에 미칠 실질적 영향"을 의식하며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경영권 분쟁의 핵심 쟁점

 

이번 주주총회의 핵심은 이사 선임이에요. 최윤범 회장 측과 MBK·영풍 연합이 집중투표제 방식으로 이사 선임 표 대결을 벌였거든요. 집중투표제는 특정 이사 후보에 표를 몰아줄 수 있는 방식이라, 전략적 판단이 중요해요.

 

국민연금이 최윤범 회장 연임을 사실상 반대하면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에요. 최 회장 측이 이사회 과반을 유지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지만, 치열한 물밑 전략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주총 지연, 또다시 반복된 패턴

 

중복 위임장 문제는 이번이 세 번째예요. 영풍·MBK파트너스 측 주주단은 과거에도 고려아연이 주총 개회를 의도적으로 지연시킨다고 주장한 바 있어요.

 

 

주총 지연 사례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2025년 1월 임시주주총회: 중복 위임장 문제로 개회 지연
  2. 2025년 3월 51회 정기주총: 동일한 문제 재발
  3. 2026년 3월 24일 52회 정기주총: 또다시 1시간 지연

 

이런 패턴이 반복되면서 양측의 갈등은 더욱 깊어지고 있어요. 주총장 입구에서는 외부 인원 통제가 강화되고, 경호 인력이 대거 배치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이번 주총 결과에 따라 고려아연의 경영권 향방이 결정될 거예요. 최윤범 회장이 이사회 과반을 유지하면 현 경영 체제가 이어지지만, MBK·영풍 측이 이사 선임에 성공하면 경영 구조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노조의 반발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과거 MBK 본사 앞에서도 시위를 벌인 적이 있을 만큼, 노조는 MBK의 경영 참여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거든요. 홈플러스 사례처럼 잘못된 투자로 회사가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게 노조의 입장이에요.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 결과도 중요한 변수예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만큼, 국민연금의 최종 선택이 경영권 분쟁의 승패를 가를 수 있습니다.

 

한편, 영풍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주주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노조는 이 점을 강하게 지적하며 영풍·MBK 연합의 경영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은 단순한 기업 내부 문제를 넘어, 국가 기간산업의 미래와 직결된 사안이에요.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그리고 노조와 주주들의 반응은 어떨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반응형